드디어 국내 자동차 제조 공장에서 수입차가 위탁 생산 된다는 좋은 소식이 발표되었습니다.
폴스타 전기차 브랜드는 2025년 하반기부터 '폴스타 4' 모델을 르노코리아 부산 공장에서 생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폴스타와 지리그룹 그리고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북미 수출과 국내 시장을 위한 폴스타 4를 르노코리아의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합의 했습니다.해당 공장은 23년의 차량 제조 경험과 약 2000명의 숙련된 직원을 보유하고 있고 수출항과 바로 연결되는 지리적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해외 브랜드 전기차의 한국 내 양산 선언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폴스타는 2021년 말 국내에 들어와 지난해 테슬라에 이어 단일 모델로는 가장 많은 전기차를 국내에서 판매했습니다. 폴스타는 이 같은 한국의 전기차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에 주목했다고 밝혔습니다.
폴스타라는 브랜드는 볼보 산하에서 고성능 전기차를 만들기 위해 2017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해 10월에 볼보와 지리홀딩스가 공도 투자자로 나서며 폴스타가 전기차에 중점을 둔 독립형 브랜드라고 발표했습니다.
폴스타는 개발·제조 과정에 있어 자체 시설 투자가 아닌 협력사와 주요 주주들의 역량, 유연성과 확장성을 활용하는 자산 경량화 운영 방식을 펼치고 있습니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폴스타는 품질과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지리그룹·르노코리아와 차량 생산 거점을 다각화하는 단계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폴스타는 2024년 초 중국 청두와 2024년 여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의 폴스타 3 생산을 시작으로 2025년 대한민국 부산에 이르기까지 총 3개국 5개의 생산 거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성장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미국과 FTA가 체결되었습니다.그리고 우리는 많은 자동차 제작 인력과 우수한 부품 협력 업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입차를 국내에서 생산한다면 중국에서 제조해서 수출하는 하는 것 많은 세금적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국내 생산 공장도 많은 이익이 되는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나온 거 같습니다.
또한 FTA 혜택을 받으려면 차량의 45% 부품을 해당국가에서 생산해야 합니다. 국내 전기차 배터리 업체 및 많은 부품 업체들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사람들이 필요하니 경제도 좋아지게 됩니다.
또한 2025년부터 생산 예정인 폴스 5에 탑재되는 배터리도 한국의 SK온의 배터리를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산 배터리를 이용한 전기차에 대해 보조금을 주지 않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고려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자동차와 배터리에서 강점을 보이는 한국의 산업경쟁력이 전기차 시장에서도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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