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첫 전기차 아필라 공개

지난해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했던 소니에서 드디어 첫 전기차를 출시 했습니다.
과연 어떤차를 출시할지 ? 기대를 많이 했었고 이번에 공개된 아필라는 그 기대를 만족하기에 충분한 거 같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3 에서 열린

소니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혼다, 퀼컴과 합작한 첫 전기차 아필라(Afeela)를 공개했습니다.

소니 전기차 아필라

야스히데 미즈노 소니혼다 모빌리티 CEO는 아필라는 2026년부터 북미에서부터 인도될 것이라고밝혔습니다.

소니혼다 모빌리티의 아필라는 차량 외관 곳곳에 카메라와 레이더 등 45개 센서가 내장돼 물체감지와 자율주행 능력이 강화됩니다.

 

세계 최고 수준인 소니의 발전된 카메라 기술이 아필라 곳곳에 장착된다는 내용입니다.

또 아필라의 디자인은 혼다의 자동차 정통성을 계승하는 방향으로 개발 한다고 합니다.

또한 아필라 생산을 위해 소니는 혼다와 함께 '소니혼다 모빌리티'라는 합작회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소니 전기차 아필라

이번 CES에서 아필라의 스펙/제원에 대해서는 오픈 된 것은 없지만, 기존 컨셉카의 정보로 추론 해본다면 듀얼모터(AWD), 536마력(400kw), 제로백 4.8초, 최고속은 240km로 예상됩니다.

 

반응형

 

저는 소니가 엔터테이먼트 및 소프트웨어 전문 지식을 통해 기존 자동차 제조업체 보다 더 나은

차량 내 연결 경험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야스히데 미즈노 소니혼다 모빌리티 회장은 아필라의 핵심 키워드로 자율주행(autonomy)과 증강(augmentation), 친밀감(affinity) 등 3가지 'A'를 제시했습니다. 그는 "아필라를 움직이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습니다.

 

아필라는 인공지능(AI), 엔터테인먼트, 가상현실, 증강현실에 대한 소니의 경험을 활용해 독특한 EV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게임 '포트나이트'를 제작한 에픽 게임즈의 게임 엔진 '언리얼 엔진'도 도입해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소니는 지난해 6월 혼다와 합작해 선보일 전기차에서 영화와 비디오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소니 전기차 아필라

소니의 목표대로 차량 운행 중 영화나 비디오게임을 즐길 수 있으려면 자율 주행이 전제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소니는 게임,  영화, 음악을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입니다. 때문에 관련된 다양한 컨텐츠들을 차 안에서 즐길 수 있을 것 입니다. 실제로 플레이스테이션의 파트너 에픽 게임과의 협업으로 전기차에에서도 unreal 엔진의 그래픽인터페이스를 구현할 것이며, 향후 컨텐츠 기반의 다양한 구독서비스도 제공이 예상됩니다.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는 자동차의 뼈대에 해당하는 섀시처럼 여러 차량에 두루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차량 기능을 한데 모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플랫폼입니다.

 

운전자 보조 기능 및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스냅드래곤 라이드', 5세대 이동통신(5G)과 와이파이(Wi-Fi), 위성항법장치(GPS) 등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냅드래곤 오토 커넥티비티', 클라우드를 통해 보안 기능과 무선 업데이트 기능 등을 제공하는 '스냅드래곤 카 투 클라우드(Car-to-cloud)', 동영상과 음악 등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인 '스냅드래곤 콕핏'으로 구성됐습니다.

 

소니는 아필라 양산을 통해 다양한 영감으로 혁신을 추구해 사람을 움직이는 기업목표를 바탕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사람들과 함께 최첨단 기술과 열정을 결합해 모빌리티의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전기차 자율주행이 고도화 됨에 따라 지속될 화두와 먹거리는 차라는 공간에서 어떤 기술과 서비스로 어떻게 고객의 시간을 뺏을 것인가가 아닌가 싶습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스테인레스 스틸 사용

 

 

테슬라 충전 규격 세계 전기차 표준이 되어 가고 있다.